31일 동안 성실하게 업로드를 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저의 나태함에 많이 반성하는 시간이었으며, 다른분들의 성실함에 감탄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베트남어라는 것이 사실 배우기 어려운 언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렇게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놀랍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저도 매일 올라오는 녹음파일과 문장을 보며 때로는 재밌어서 웃기도 하고 오늘 하루의 기분과 비슷하기도 해서 신기했던 적도 있었어요.
특히 녹음파일의 경우 원어민 선생님들이 올려주시는거라 먼저 문장을 읽기 전 들으며 듣기연습처럼 어떤 문장인지 추리도 해보고 맞춰보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챌린지 첫 째날 코로나에 감염되어 정신이 없는 와중에 참여를 하게 되어 게시판에 업로드 하는 것인지도 모르고 헤맸었습니다. 그 때, 중도하차를 하려고 했었는데 매니저님이 하루만 더 도전해보고 결정해달라고 다독여주셔서 31일 완주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이 챌린지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담긴 프로젝트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매일같이 녹음을 해주신 원어민 선생님들, 지참여자를 알려주시고 관리해주신 매니저님들, 그리고 챌린지에 늘 열심히 참여해주셨던 도전자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됩니다.